[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재성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성은 1992년에 설립된 기능성 접착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 본사를 경기도에서 남원시로 이전했다. 최신 설비와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신장시키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재성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남원시]2024.12.26 gojongwin@newspim.com |
㈜재성은 2014년부터 남원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들은 성금 기부뿐 아니라 현물 기부와 연탄 나눔 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3년째 자비로 연탄 3000장을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안광섭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매년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063-620-6333)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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