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내년도 사업비는 국비 4억 원과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1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센터는 삼성동에 2985㎡(약 9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화사업장 조감도[사진=익산시]2024.12.26 gojongwin@newspim.com |
설계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 필로티 구조의 지하 1층에 식당, 강당, 특화사업장 사무공간이, 지상 1~2층에는 강의실, 사무실, 회의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익산시는 설립 초기에 현장 실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설계 용역에 이를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올해 준공돼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할 창업교육장, 현장실습 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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