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식 난로는 화재의 주원인으로,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나주소방] 2024.12.26 hkl8123@newspim.com |
지역 주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취약 시설에 대한 단속을 통해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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