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소방시설, 주민 안전 강화 기대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가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반남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등 나수시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 소방 인프라의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했다.
26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반남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나주소방서] 2024.11.26 ej7648@newspim.com |
2003년 6월 준공된 기존 반남119지역대는 시설 노후와 공간 부족 문제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13억2000억원을 투입해 최신 설비를 갖춘 반남119지역대가 완공됐다. 신축 지역대는 새 소방 장비 도입과 소방 인력 근무 환경을 개선해 재난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반남119지역대는 반남면과 인근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거점으로 새로운 시설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늘 개청식은 지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나주시의 노력이 반영된 뜻깊은 날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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