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대책 일환…화재 예방 네트워크 강화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나주시청 안전재난과와 함께 전통시장에서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 위험이 높아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 |
나주소방서와 나주시청 관계자들이 19일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사진=나주소방서] 2024.12.20 hkl8123@newspim.com |
간담회 후 나주소방서와 나주시청 관계자들이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시민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전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시 사용법,비상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