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2023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이로 인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재정을 분석하여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을 중점 평가했다.
시는 종합점수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울산시의 재정건전성 강화 노력은 채무비율 개선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 2020년 발행한 차환채 1300억원을 외부 차입 없이 상환하며 건전재정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삼성SDI 2차전지 공장에 전담공무원을 파견해 투자 촉진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고액체납자 단속 및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재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운영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