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기금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5:38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5:38

35개 관리청 대상, 가평·광주·구리시 등 10개 지자체 시상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기금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 선정[사진=한강청]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18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가결과, 경기 가평군이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3개 사업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관리청에 선정됐다.

'우수' 관리청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경기 광주시와 구리시가 뽑혔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포천시가 '장려' 관리청으로, 강원 양구군, 경기 용인시, 충북 제천시·보은군, 강원 홍천군은 '특별' 관리청에 선정됐다.

한강수계위는 우수기관에 상장과 함께 총 포상금 약 600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타 관리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한강수계위는 기금지원 관리청(지자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는 지난 2023년도에 지원한 7개 기금사업을 관리한 35개 관리청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하고자 사업별 점수를 1차로 산정했다.

또, 예산 규모 및 사업 수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 최종 점수를 산출해 상위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반면, 집행실적 저조 등으로 미흡을 받은 관리청은 원인진단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성과평가 교육 등 관리청의 성과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서 작성의 충실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기금사업 관리에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성과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기금의 투명한 운용 및 사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