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13일 남부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13일 양산 남부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2024.12.13 |
이번 행사에는 청년몰 상인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을 호소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제 상황과 정치 환경의 복잡함 속에서도 소상공인 문제에 귀 기울이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연말 소비촉진 캠페인이 이어졌으며,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돕는 소비, 지역경제 살리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우현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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