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7팀이 참여해 'Spreading Great Ideas & Inspiring Buddies'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 현장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12.12 jongwon3454@newspim.com |
참가팀들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 각색, 문화 소개, 글로벌 이슈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Creative Stories ▲Social Issues ▲Global Cultures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글로벌 문화 체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외국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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