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에만 사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전팜'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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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팜 이미지. [사진=대전시] 2024.12.06 nn0416@newspim.com |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