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 44%…설 귀성길, '비트밖스'로 대피 먼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18일 눈 예보에 ACC 오작동 우려
졸음운전 막으려면 15분 이상 쉬어가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도로 당국이 반자율주행 기능 오용과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ACC 위험성 관련 포스터 [자료=한국도로공사]

13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고속도로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13일 당부했다. 양 기관은 ▲반자율주행보조장치(ACC) 맹신 금지 ▲운전 2시간마다 15분 이상 휴식 ▲사고 발생 시 '비트밖스' 대응 등 3대 핵심 수칙을 강조했다.

ACC(Adaptive Cruise Control)는 전방 차량을 인식해 거리와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편의 장치다. 교통 정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완벽히 대응하지 못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인 16일과 18일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나 비 등 악천후 상황에서는 기능이 제한되거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고속도로에서 ACC 사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18명이 사망했다. 이 중 3건은 올해 1월에 발생했다.

지난달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분기점 부근에서는 1차량이 전방 사고 처리를 위해 정차 중이던 차량들과 안전관리 차량, 견인차 등을 연쇄 추돌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과 8월에도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쉬어가는 것이 필수다. 겨울철에는 차량 히터 사용으로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해야 한다.

최근 3년(2023~202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사고 59건 중 61%인 36건이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전체 사망자 457명 중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327명(71.5%)에 달했다. 과속(37명, 11.5%)보다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췄을 때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행동 요령인 '비트밖스' 준수도 중요하다.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뒤(비트),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밖),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스) 절차를 뜻한다.

지난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8%를 차지했다. 2차 사고의 치사율은 43.7%로 일반 사고 치사율(8.8%)의 약 4.9배에 달해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현준 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안전거리 확보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