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로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해 올해 성과와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2024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은행과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 투자업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사업 다각화,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자동차금융 전략 등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무디스(Moody's) 이주원 이사는 연사로 나서 현대캐피탈 신용등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피치, S&P)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형석 전무는 올해 현대캐피탈의 국내외 경영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 주요 법인 재무책임자들은 각 법인 현황을 설명했다.
이형석 전무는 "2024년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모두 A등급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여전사로서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이며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함께 우수한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3.07.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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