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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食品企业增加产品线 扩大中国市场影响力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0:51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0:51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3日电 韩国食品正在稳步重返中国市场。在此背景下,已进入中国市场的食品企业正通过产品多样化和拓展销售渠道,进一步扩大本地影响力。

中国超市。【图片=网络】

据韩国农林畜产食品部发布的数据,今年1月至10月,韩国农产品及食品对中国出口额达12.5亿美元,同比增长6.9%。其中,方便面出口额为2.7亿美元,饮料1.35亿美元,零食8700万美元,表现突出。

去年,韩国食品对中国出口额为14亿美元,同比增长8.2%。值得注意的是,尽管2021年日本以14.4亿美元领先,但今年截至10月,中国已超过日本(11.5亿美元)。

分析认为,韩国食品正逐步走出2016年萨德事件后的低谷。当年,中国对韩国产品实施抵制和所谓的"限韩令",给韩企带来严重经营损失。

曾在中国设有三家法人的乐天制果,在"萨德事件"后迫于压力撤出中国市场。去年,随着青岛法人的关闭,乐天制果正式结束了在中国的本土业务,目前仅向中国出口。

早在1993年便设立北京法人的好丽友的业绩也在该事件后下滑。其中国市场销售额从2016年的1.3460万亿韩元骤降至2017年的7948亿韩元,跌幅达41%。

但进入2020年,好丽友中国市场的销售额重新突破了1万亿韩元,去年达到1.1790万亿韩元,并继续呈增长趋势。今年截至第三季度,好丽友在中国市场实现了9245亿韩元的销售额,同比增长3.7%。

圃美多自2010年进入中国市场以来,即使经历萨德事件和新冠疫情,仍保持稳定发展。2019年至2022年,其在中国市场年均增长率达40%。今年前三季度,销售额同比增长3.1%,达640亿韩元。今年9月,公司还成为首家向山姆会员店供应冷冻紫菜包饭的韩国食品企业。

KGC人参公社去年在中国销售额同比增长47.6%,达1655亿韩元。今年前三季度,受促销活动提振,销售额同比增长59.5%,达547亿韩元。

在餐饮领域,校村炸鸡也交出亮眼成绩单。去年12月在杭州开设首家门店,仅一个月销售额即达2.1亿韩元,成为亚洲市场最佳门店。今年,该品牌在杭州新增三家门店,并计划向其他城市拓展。(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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