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2025년 정부합동평가 및 재정집행' 최종 점검을 통해 행정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의 실적 향상을 위한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다음해 정부합동평가를 위해 총 79개 지표 실적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 동구 부구청장이 추진실적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2.0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구는 실적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행정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실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동구 재정집행 분야는 당초 목표 대비 94.1%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재정집행 추진을 위한 시간이 이제 한 달 남짓밖에 안남았다"며 "전 부서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남은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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