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스노우플레이크, 주가 '언더독'의 반전 ②팔린티어 캐치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위 수성 계속, '잠금 효과' 굳건"
월가 목표가 줄상향, 16곳 중 14곳
업계 선도 성장, 20%대 성장률 지속
팔린티어는 급등인데 스노우는 왜?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후 3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주가 '언더독'의 반전 ①어닝 플렉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 "1위 수성 계속"

스노우플레이크의 독특한 경쟁력은 점유율 1위의 배경이 된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저장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점유율은 20.5%다. 아마존의 레드시프트 16.7%, 구글의 빅쿼리 13.7%. SAP의 비즈니스웨어하우스 11.8%를 크게 앞선다. 특히 관련 기업 모두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점유율이 돋보인다. 유력 경쟁사로 부상 중인 데이터브릭은 8%대로 추산된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적어도 단기간 스노우플레이크의 1위 수성을 기대한다. 통상 고객사들은 데이터웨어하우징 플랫폼을 고르면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다. 관련 플랫폼에 핵심 데이터가 모두 저장돼 있고 이를 분석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그 플랫폼에 연결돼 있어 변경 시 많은 부담이 따르는 까닭에서다. 신규 경쟁자가 기존 업체의 기술력을 크게 뛰어넘는 기능을 선보이거나 대폭 가격을 인하하지 않는 한 고객을 빼앗아 오기 어렵다. 소위 '잠금 효과'의 발생이다.

이런 잠금 효과에 더해 타사와는 차별되는 편의성,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것이 고객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1위 자리는 더욱 견고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스노우플레이크는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3.5'를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는데 관련 기능은 일부 고객사에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에버코어ISI의 마테른 애널리스트는 "AI 제품들이 초기 강한 수요 견인력을 보인다"고 했다.

생성형AI는 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일반 관리자도 쉽게 데이터를 활용하게 한다는 점에서 제품의 상용화 범위를 크게 확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고객사 내부에서 잠재 사용자 수가 크게 늘기 때문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때 복잡한 쿼리 작업을 거치치 않고 "지난달 대비 생산성이 15% 이상 감소한 생산라인을 찾아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을 통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사용의 문턱 자체가 낮아지기 때문에 도달 가능한 시장 범위도 커진다.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컨센서스에서도 스노우플레이크의 1위 수성의 낙관 기대감이 뭍어져 나온다. 코이핀이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25회계연도(올해 2월~2025년 1월) 연간 매출액은 35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가 예상되고 26회계연도와 27회계연도도 각각 모두 22% 성장률이 전망되는 등 20%대 성장 유지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2028년까지 세계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14% 정도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업계를 선도하는 그림이다.

5. 목표가 줄상향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목표가 줄상향이 나타나고 있다. 벤징가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이 공개된 다음 날 21일 총 16곳 소속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14곳에서 목표가를 상향했다. 나머지 2곳은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는데 모두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점쳤다는 점에서 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목표가를 평균 내면 184.12달러로 현재가 대비 7%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의 캐시 랑간 애널리스트는 목표가(앞선 집계치에서는 제외)를 현재가보다 28%나 높은 220달러로 유지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스노우플레이크가] 클라우드로의 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 공유와 같은 구조적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의 고조된 낙관론 속에서도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감은 읽힌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연구·개발이나 마케팅 부분에 많은 영업비용을 투입하고 있어 영업손익이나 최종손익상 매출액 대비 이익 규모가 작다. 따라서 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와 같은 경우 그 수치가 200배에 육박한다. 웨드부시나 웰스파고 등 일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를 상향하면서도 크게 올리지 못한 이유다.

윌리엄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PLTR)를 예로 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가 오히려 저평가됐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그가 보기에 팔란티어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쟁사인데 스노우플레이크보다 매출액은 작으면서도 시가총액은 약 3배 큰 것이 스노우플레이크가 상대가치 비교상 저평가됐다는 얘기다. 팔란티어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257%다.

스노우플레이크와 팔란티어는 엄밀히 말해 데이터 분석이라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각자 특화된 영역이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처리에, 팔란티어는 보안 중심의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둔다. 하지만 디팔마 애널리스트의 시각은 두 회사의 서비스 영역이 AI 기술 등의 발전으로 점차 겹치고 있음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