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목상동 다목적 주민공유 공간 개소식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시설 철거 및 교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대전 공장 인근 주민을 위한 공동 시설물 현대화 지원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다목적 주민 공유 공간을 개소하고, 신탄진동에 위치한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 준공식 [사진=한국타이어] |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주민 공유 공간 개소식이 열렸다.
약 4,000여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주민 공유 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요가 등 실내 스포츠, 교양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리모델링 준공식도 진행했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음식 조리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시설로 보강이 필요했던 곳이다.
한국타이어는 약 4,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수전 및 전기 기초 공사, 지붕과 내외 벽 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전반적인 현대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위생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소외 계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동 시설물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취약 계층 아동 희망나눔캠프 개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소외 계층 LED 전등 교체 사업 등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