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상습 침하 구간의 항구 복구를 위해 전면 통제됐던 강원 태백시 삼수령터널이 20일 재개통됐다.
국도 35호선 태백~상사미 구간 삼수령터널은 그동안 잦은 도로 파손과 침하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야기해 왔으며 수년간 몇 차례 보수보강을 실시했다.
20일 재개통된 태백시 삼수령터널 진입구간.[사진=태백시청]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부터는 상습 침하 구간 항구 복구를 위해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총사업비 49억여 원을 들여 진입로 구간을 보강하고 교량을 새로 설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8일 삼수령터널 재개통을 앞두고 담당 부서,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최종 현장점검을 마치고 도로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삼수령터널 재개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시설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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