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李대통령 "과학기술에 국가 경쟁력 달려…군 대체복무 확대 대대적 개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학기술 분야 軍복무 대체 확대 검토
"軍 개편 하는 중…무기 중심 바꿔야
기초과학 연구 부족…실패의 자산화
자연과학 투자 약속…이번엔 다를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과학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미래 과학인재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 군(軍) 대체 복무 확대 검토와 연구 실패의 자산화, 자연 과학 분야 투자 증대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난해 대통령 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270여 명을 초대해 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를 직접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를 주재하며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TV] 

◆"軍 자체, 첨단 장비·기술 익히는 체제로 대대적 개편"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 대체 복무 확대 요청에 "남성 청년들의 국방 의무 이행 공백을 보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분야 대체 복무를 검토하고 군대 자체를 대대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남성 청년들이 국방 의무 이행 때문에 상당 기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지 갈등 요소가 되기도 하고 억울하게 생각되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 뭔가 보완 대책이 필요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군대 자체를 좀 대대적으로 바꿔 볼 생각"이라며 "지금까지는 병력 숫자, 그리고 보병 중심의 군대 체제였다. 이제는 장비와 무기체계 중심으로 바꿔야 되기 때문에 병력도 전문가로 양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지금 체제 개편을 하는 중"이라며 "군대에 복무하는 시간이 청춘을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첨단 무기 체계와 장비, 기술을 익히는 기회로 만들려고 체제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패한 과제 분석…의미있는 지원, 이번에는 다를 것"

또 이 대통령은 연구 실패에 대해 더 넓고 유연하게 판단해 달라는 요청에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실패를 자산화하는 것은 핵심적인 과제로 지금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현장에서는 '말만 할 가능성이 많다'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일텐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확언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연구개발(R&D) 혁신안에 실패했던 과제 분석을 해 의미가 있는 것들은 따로 지원을 하는 제도가 들어간다"며 "아마 올해부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분야를 수상한 학생은 자연과학 입지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이런 기초과학에 대해서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바닥이 튼튼해지기 때문"이라며 "그 지점에 대한 지적은 전적으로 공감한다. 방향을 일부 전환해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 투자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를 주재하며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대표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V] 

◆"인공지능·기초과학 혁신 만들어야"

이 대통령은 "즉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연구에만 집중하는 측면이 있어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기초과학이나 이런 분야에 사실은 연구가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초과학 분야에 대략 3조 4000억원을 투자 중이고 10년 이상의 장기 과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함께 기초과학 분야에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제 과학기술의 관심과 투자 정도에 따라서 국가의 운명과 경쟁력이 결정나는 시대가 됐다"며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들 마음 속에 있는 불씨에 강력한 불을 지피는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희망했다. 

이날 행사는 '도전하는 과학자,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대한민국 최우수 이공계 학생들의 노력과 탁월한 성취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포부와 건의 사항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새 대통령과학장학생(학부 1·3학년,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205명과 국제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중·고등학생) 35명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4인명에게 장학 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대표 4명에게는 기념패를 수여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