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혁신...지역 경쟁력 강화 주력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00만 원의 시상금과 2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함평군] 2024.11.20 ej7648@newspim.com |
함평군은 지역특화 품목 가공상품화,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기계화 시범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청년 농업인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층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빈 결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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