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에서 큰 호응
영양 강연과 실습으로 건강 식습관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메디쏠라가 국내 소재 주요 이탈리아 기관들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에 참여하여 '한국형 지중해식' 영양 강연과 정량 실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을 소개하고, 정량화된 식단으로 건강한 영양 균형을 갖춘 식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형 지중해식'을 설명하는 메디쏠라 김형미 소장 [사진 = 메디쏠라] |
지중해식 식단은 세계적으로 저속 노화, 심혈관 건강, 항염 효과, 대사 건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디쏠라는 이러한 지중해식 식단의 원칙을 한국인 식습관에 접목한 '한국형 지중해식'을 기반으로 식단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상 연구를 통해 식단의 우수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영양 균형을 갖춘 식단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식단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원칙인 ▲ 필수 아미노산 매끼 섭취 ▲ 균형 잡힌 필수 지방산 섭취 ▲ 통곡물 중심의 탄수화물 섭취 등을 강조하며, 이를 한국식 식단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몸에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정량화하여 식단을 구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영양 균형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단 구성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영양 분석 데이터에 기반해 메디쏠라가 제안하는 한국형 지중해식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전 세계에 이탈리아 음식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중해 식단과 요리의 뿌리: 건강과 전통'이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