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은 "양당 대표를 지스타에 초대겠다"고 17일 밝혔다.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한동훈 대표 참여를 요청했으나, 이재명 대표 선고 재판 등으로 실현하지 못했다.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은 지난 16일 열린 '2024 G-STAR'를 방문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정연욱 의원실] 2024.11.17 |
정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2024 G-STAR'를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며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웹젠 '드래곤 소드'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크래프톤 'inZOI' ▲펄어비스 '붉은사막'을 플레이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 의원은 "이번 지스타에서 한동훈 대표를 모시려고 했으나 여러 현안으로 인해 성사되지 못했다"며 "내년에는 여야 당대표가 모두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꼭 대려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9월 게임산업 등 K-콘텐츠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교육인프라, 게임 R&D, 처우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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