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 선박 간 충돌사고 발생을 가상해 복합 재난 상황 대비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4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양경찰서 도상훈련.[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06 onemoregive@newspim.com |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과 이동 중인 화물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 상황대응에 이어 각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충돌)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성조 교육계장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안전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 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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