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토속 민요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를 오는 9일 오후2시와 6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불세출의 '자락'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자락'를 오는 9일 오후 2시와 6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4.11.02 nn0416@newspim.com |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2006년 창단해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 여덟 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및 개성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흥얼거림과 즉흥에서 시작된 토속민요 속 사람의 인생과 자락 단어의 의미를 연결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예술축제에 함께한 국악앙상블 불세출이 토속민요에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활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현재의 우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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