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약 2000만원 상당 창업 비용 지원으로 가맹 초기 비용 부담 낮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컴포즈커피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예비 창업자를 위한 특별 창업지원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상생경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창업 비용 중 약 2000만원을 가맹본부가 100% 지원하며 가맹 초기 비용 부담을 완전히 낮췄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첫 시작으로 2022년 1900호점, 2023년 2300호점, 올해 2700호점을 차례로 돌파하며 해를 거듭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창업 지원부터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컴포즈커피의 폐점률은 2022년 기준 업계 최저 수준인 약 0.5%를 기록했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커피업종의 평균 폐점률은 7.8%이다. 또한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국내 커피 업계의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매출액 약 889억 원, 영업이익은 약 3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20.5% 영업이익은 47% 증가라는 호재를 맞았다.
컴포즈커피. [사진=컴포즈커피] |
지난 8월 글로벌 외식기업 졸리비 그룹(Jollibee Foods Corporation)에 인수되며 기업의 가능성과 가치를 증명했다. 졸리비 그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기업 중 하나로 32개국에 걸쳐 18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졸리비, 버거킹, 판다익스프레스, 팀호완 등이 있으며 약 69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컴포즈커피는 국내 최 규모를 자랑하는 로스팅 공장을 통해 직접 생두를 선별하고 로스팅을 거쳐 최상의 원두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수석 로스터가 원두 본연의 장점을 고루 살려 블렌딩한 '비터홀릭'은 커피 특유의 쓴 맛을 초콜릿티하게 표현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 맛을 찾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은 컴포즈커피는 방탄소년단 뷔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더욱 도약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뿐만이 아니라, 업종 변경을 희망하고 계신 분들도 창업 비용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의 성장이 곧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생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