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문화도시센터와 전남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1층 '예술정원 그림 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목공 및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갖춰져 있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 전경 [사진=고흥군] 2024.11.01 ojg2340@newspim.com |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이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과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꿈꾸는 예술터 광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참여자와 함께 즐기는 전시·축제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꿈꾸는 예술터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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