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용인 동백호수공원서 농업인의 날 기념 축제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축제를 연다.
시는 한 해 동안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려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려고 축제를 마련했다.
'용인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축제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행사를 비롯해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몄다.
행사장에선 용인에서 생산한 한우·한돈 시식행사를 비롯해 로컬푸드 할인 판매, 농산물·화훼 전시, 김치 담그기 체험, 말 먹이 주기, 장수풍뎅이 담아가기, 축하공연을 즐기게 된다.
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농업 발전과 경영 혁신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생산한 우수한 먹을거리가 더 큰 사랑을 받도록 알리자는 차원에서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각종 농산물을 값싸게 사면서 다양한 행사까지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