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홍보를 강화한다.
29일 평택시는 "이번 사업의 서비스 종료일이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평택시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아동들에게는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서비스가 지원되며,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치료·예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치실질, 올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등) 등이다.
대상은 평택시 지역 내 초등학교 7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4학년 학생으로 총 5760여 명이 대상이다. 현재 4315명(75%)이 서비스를 받은 상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평생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기간 내에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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