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10.29 |
이번 축제는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로 구성된다. 단감 시배목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단감 시배지로서의 입지를 강조한다.
행사는 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품평,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 10개 분야 4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 내 진영단감 역사관에서는 수령 95년 시배목과 문헌자료를 통해 단감 시배지 논란을 종식하고자 한다.
진영단감은 1927년부터 시작된 집단재배의 역사를 지녔다. 최적의 지리적 여건 속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진영단감의 매력을 탐구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40주년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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