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업무표장 등록 완료...지자체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 라는 문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상표 등록 추진 1년 6개월 만에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 등록을 최종 승인 받았다.
충북도 새이름 '충심에 서다' [사진 = 충북도] 2024.10.24 baek3413@newspim.com |
'중심에 서다'라는 문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북의 새 이름이다.
도는 이를 도형 없이 문구 자체로 등록해 타 지자체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는 것을 막았다.
이번 결정은 '중심'과 '서다' 모두 일반적인 단어인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정책, 광고, 홍보 활동 등에서 해당 문구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이 문구는 글로벌 확장성을 가진 브랜드 슬로건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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