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통해 중화권 시장 확장
홍콩 HKTVmall 입점으로 인기 상승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은 홍콩에서 K-뷰티를 선도하며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에이피알은 홍콩 최대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주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홍콩의 '에이치케이티비몰(HKTVmall)'에 입점 후 단 3일 만에 한화 약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2일간 한화 약 6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중화권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에이피알이 최근 홍콩에서 팝업 스토어와 홍콩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동시에 진행하며 현지 K-뷰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홍콩 'k11 아트몰' 메디큐브 팝업 스토어에 방문객이 몰려있는 모습. [사진=에이피알 제공] |
오프라인에서는 홍콩 침사추이의 'K11 아트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10일간 약 1만 5000명이 방문, 한화 약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을 이어갔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다양한 에디션으로 현지 소비자 눈길을 끌었다.
에이피알은 홍콩의 높은 인기와 중화권 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홍콩은 글로벌 인기 쇼핑 장소 중 하나이자, 중화권 시장 역량 강화의 발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성과 등을 바탕으로 홍콩 내 입지는 물론, 중화권 전체 입지 역시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