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청송군 진보면 시량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운행하던 경운기 뒷부분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경운기에 함께 타고 있던 70대 추정 여성이 중상을 입고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29분쯤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주행하던 SUV차량과 승용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심정지상태로 이송되고 70대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승용차량 50대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송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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