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 실내게이트볼장을 새 단장해 다목적체육관으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백곡게이트볼협회가 회원 노령화 등으로 사실상 해산돼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실내게이트볼장의 용도 변경을 계획했다.
백곡 다목적체육관.[사진 = 진천군] 2024.10.17 baek3413@newspim.com |
이에 따라 바닥의 인조 잔디를 철거하고 마루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체육 활동이나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백곡 다목적체육관은 바닥면적 약 630㎡, 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면적 754.35㎡ 규모다. 사업비는 약 1억 7000만 원이 소요됐다.
이태주 백곡면장은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체육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면민 복지, 문화 행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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