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 21개 지점에서 2024년도 도로교통량을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21개 지점에서 2024년도 도로교통량을 조사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기준에 따라 차량의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 데이터를 수집하여 기록하며, 도로법에 의거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등 총 21개 지점에서 실행된다. 이를 위해 약 220명의 조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사원들의 안전을 위해 각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사 종료 후에는 즉각 철수해 차량 운행과 교통 흐름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며, 이는 향후 도로 계획, 건설, 관리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공된 데이터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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