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당진 고대부두 앞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되었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평택해경은 지난 8일 저녁 해루질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되었던 5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 |
평택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해경] |
가족들은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해경에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해경, 소방, 경찰, 해군, 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수색을 통해 실종 신고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40분께 고대부두 앞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