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5일 오후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경남대표)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이 15일 오후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경남대표 거제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10.15 |
이번 결단식은 오는 25일부터 경남 일대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전하는 거제시 소속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거제시는 총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박종우 시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선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용기 있게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에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댄스스포츠(10월25~27일 거제시체육관), 휠체어럭비(10월23~30일 거제국민체육센터), 트라이애슬론(10월25~26일 지세포 일원)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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