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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박 안전관리 강화...인천 삼목선착장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6:05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6:41

이한경 본부장, 승선정원 준수 및 시설 상태 확인
정부·지자체 협력 신속한 사고 대응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5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방문해 해양 유·도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5일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세종9호' 유람선에 올라 기관실을 점검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10.15 kboyu@newspim.com

이번 점검은 가을철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행안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을철 유·도선 안전관리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이 본부장은 해양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선착장 운영 및 선박 이용 현황을 보고받고 ▲선박 내 인명 구조 장비와 기관·소화 설비 관리 ▲승선 정원 준수 여부 ▲유·도선장 시설 파손 및 결함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해양 선박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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