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셰어하우스 CON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난 14일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직무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네이버 1784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수원시가 기획한 '자립준비청년 직무체험 워크숍'은 NAVER 1784 견학, 네이버 관계자의 회사 소개, 업무 환경 체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14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무체험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립준비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체험 워크숍 기회를 제공해 주신 네이버에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 자립준비 청년 14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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