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억 원 투입...생태· 환경보호 프로젝트 시동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 사업'이 올해 충북도 환경보전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3년간 옥천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방아실 생태자연공원 조성 예정지. [사진 = 옥천군] 2024.10.15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대청호 수질 개선과 비점오염원 발생을 방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지는 군북면 대정리 일원으로 생태연못과 생태하천복원 등 다양한 생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이 주민주도의 상향식 방식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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