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14일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투혼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투혼을 발휘해 금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평택시청 역도팀[사진=평택시] |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이 인상에서 79㎏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 97㎏, 합계 176㎏으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자일반부 64㎏급에서는 박민영이 용상에서 118㎏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96㎏급의 정현섭이 162㎏을 기록하며 인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병조 감독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현섭, 신재경 선수가 허리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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