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박재규 총장이 11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4년 제15회 창원KC국제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시인들과 환영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11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4년 제15회 창원KC국제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시인들과 환영 오찬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4.10.11 |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창원KC국제문학상'은 제1회 수상자인 중국 베이다오 시인을 시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시인과 평론가, 문학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12일 열릴 '제29회 김달진문학제의 오프닝 행사'이자 한국 문학의 세계화 및 문학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환영 오찬에는 문학상 공동대회장인 박재규 총장과 심연학원 김선향 이사장, KC국제문학상 최동호 운영위원장, 김구슬 심사 위원장 등 관계자, 올해 15회 수상자로 선정된 튀르키예 시인이자 민속학자인 메틴 투란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튀르키예 고대 정신문화를 현대문학에 녹이며 다양성과 자연 사랑, 평화,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으로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메틴 투란 시인의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창원KC국제문학상이 앞으로 한국 문학의 세계화는 물론 세계 문학인을 잇는 행복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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