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8일 세종시의회 여당 유일 여성의원인 홍나영(비례) 시의원을 포함한 7명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최민호 시장 단식 농성 현장 앞에서 삭발식을 통해 역점사업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원상복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39만 세종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시민의 뜻과 바람을 저버리는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합당한 이유 없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바람을 저버린 거대 야당의 횡포를 규탄하고자 단체 삭발을 통해 진정성을 보이며, 민주당 의원들도 폭거를 멈추고 세종 발전을 위해 예산을 상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