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설치…"민생 이슈 점검·건설적 대안 모색"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6:25

"야당, 정쟁의 장으로 변질 안 되게 민생 국감 함께 해달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024 국정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 앞에서 '2024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제막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02 leehs@newspim.com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에서 나타나는 상황을 종합하고 필요할 경우 원내지도부에서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라며 "이번 국감에서 야당은 아마 정쟁 이슈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지금 우리 민생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민생 국감을 지향하면서 집중적으로 각종 민생 이슈를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국감을 할 예정"이라며 "야당의 부당한 정쟁적 정치 공세에 대해 강하게 맞서 대응을 해나가되 가급적 민생 중심으로 국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국감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민생 국감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제막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 원내지도부 만찬과 관련 "상임위원장과 각 상임위 간사님들께서 참석하시기 때문에 국감 대비 관련 상임위 여러 준비 상황, 대응 상황 얘기가 오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