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에 참가한 38개국 선수단에 총 1200인분의 식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는 '홈리스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의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풋살 경기를 펼치는 화합과 포용의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도시를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 맘스터치]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홈리스월드컵에는 38개 국에서 52개팀, 500여 명의 선수와 스텝이 참가했다. 맘스터치 본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불고기버거', '후라이드빅싸이순살' 등 총 1200인분의 든든한 저녁 식사를 지원했다.

이날 맘스터치를 처음 경험한 외국인 선수 및 관계자들은 신선한 재료로 따뜻하게 제공된 음식의 맛과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100% 통닭다리살의 '싸이버거', '후라이드빅싸이순살'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맘스터치 본사는 늦더위와 단체식 제공에 따른 품질 위생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안전 유지에 힘썼다. 제품 미생물 분석, 품온 체크 등 식중독 예방은 물론, 조리부터 포장, 배송 전 과정 내 완벽한 품질 유지를 위해 품질경영팀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치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외국 선수들에게 일본과 몽골,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인기 메뉴를 제공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K버거, 치킨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로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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