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풍양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네 개 공간으로 유자밭, 먹거리, 공연, 힐링 동산 등 구성된다.
제4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사진=고흥군] 2024.09.25 ojg2340@newspim.com |
KBC 개막식 축하공연, 드론쇼,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유자 테마파크, 향토음식관, 유자차 담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유자밭 야간경관 조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도 강조된다.
고흥군은 축제를 통해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술 작품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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