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SH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교육부·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심우섭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오른쪽)과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SH공사] |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와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의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SH공사는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올해 유일한 신규 인증기관이 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는 ▲인적자원개발 ▲인적자원관리 2개 부분으로 구성된 37개 심사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SH공사는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성과중심의 인사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 운영,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H공사는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으며 능력 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직원 역량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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