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편의시설 확충·접근성 개선이 주효"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결초보은 추모공원'이 2022년 11월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추모공원 내 안치 기수는 540기로 2023년 말 349기 대비 올해에만 54% 늘었다.
결초보은 추모공원.[사진 = 보은군] 2024.09.2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용객 증가 원인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사용자 범위 확대 ▲편의시설 확충 ▲편리한 접근성 등을 꼽았다.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장사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사용자 범위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추모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7개소 추가로 조성하며 편안한 추모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1550여 명의 추모객이 찾아 올해 설 연휴 대비 1.5배 늘었다
이동예 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추모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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