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일산신도시 '공원도시 재건축'으로 6만 가구 추가공급...기본용적률 300%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호수공원을 비롯해 1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가 '공원 도시'를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일산신도시는 용적률 300%를 바탕으로 신도시 지역에서만 공동주택 약 6만 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풍동, 가좌, 대화지구 등 현 범일산신도시 주택공급량에 비해서는 3만 가구 더 늘어난다. 이로써 1기 신도시 5곳의 밑그림이 모두 제시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경기 고양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사진=국토부]

일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169%다. 이를 아파트 300%, 주상복합 360%까지 올려 총 2만7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1차로 24만명 수용 가능한 약 10만 4000가구를 공급하고 2차로 13만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산 신도시는 '활력있고 생동감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Vision)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라는 다섯 가지 목표에 따라 정비될 계획이다.

특히 기본계획안은 호수공원, 문화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 등 융복합 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공간 구상계획도 제시했다. 현재 일산신도시의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10.8㎡로 수도권(8.6㎡), 서울(4.6㎡)을 상회하고 있다. 

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해 고양시는 오는 25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어 지방의회 의견조회(10월∼11월)를 받아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경기도 승인을 받게 된다. 

이번 일산신도시를 끝으로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재정비 계획이 모두 완료됐다. 1기 신도시는 총 주택 30만가구에서 54만가구가 거주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1기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문제 해소를 위해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1989)'을 통해 조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도시이다. 1989년부터 1996년에 걸쳐 총 29만2만 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변 확장까지 포함해 30여년이 지난 현재 총 39만2000가구 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

정부는 올해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기본계획안에서 14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공급해 2035년까지 총 53만7000가구 규모의 도시로 재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 분당신도시는 현재 184%인 용적률을 326%로 높여 2035년까지 5만9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안양 평촌신도시는 204%인 용적률을 330%로 높여 1만8000가구를 공급하며 군포 산본신도시는 용적률을 205%에서 330%까지 높여 1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부천 중동신도시의 경우 226%인 용적률을 350%까지 끌어올려 2만4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약 95만4000명이 살고 있는 1기 신도시 5곳의 인구는 약 124만2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기 신도시 5곳의 기본계획(안)은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공람을 거쳐, 향후 지방의회 의견청취,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현재 모집중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는 예정대로 이번 주 금요일까지 각 지자체가 공모 제안서를 접수(9.23~27)받을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일산 신도시의 기본계획안 공개를 마지막으로 1기 신도시 5곳의 밑그림이 모두 제시되며 1기 신도시에 총 14만2000가구의 추가 공급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시는 새롭게, 삶은 쾌적하게, 노후계획도시 재창조'라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비전에 맞춰 1기 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도시정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