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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3기 신도시 본청약… 인천계양, 경쟁률 '수백대 1'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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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인천계양,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보다 분양가 5000만원 높아
향후 다른 신도시 분양가도 상승 가능성…"매력도 떨어질 수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달 말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본청약을 실시하는 인천 계양지구의 청약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본청약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인상된 공사비 등이 반영돼 분양가가 당시 추정가격보다 5000만원 이상 높아진 것이 변수로 꼽힌다.

사전청약 이후 3년이 지나면서 그에 따른 상승분이 분양가에 적용되는 건 어쩔수 없지만 본청약을 기다리던 수요자들 입장에선 자금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그래도 분양가 상승폭이 민영주택에 비해 낮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분양주택인 만큼 이번 인천계양 성적과 수요자들의 반응이 앞으로 실시될 다른 3기 신도시 본청약의 성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물론 정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실시되는 첫 3기 신도시 인천계양 지구 공공분양주택 청약결과가 향후 3기신도시 공급물량이 흥행 여부가 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계양지구의 경우 1순위 마감 가능성은 당연하지만 수백대 1의 경쟁률이 나와줄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높은 경쟁률이 나와야 일종의 밴드왜건 효과가 발생해 남은 3기 신도시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 계양지구가 처음으로 본청약을 실시하는 가운데 흥행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고양창릉천에 위치한 아파트단지[사진=뉴스핌DB]

◆ 3기 신도시 인천계양,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보다 분양가 5000만원 높아

인천계양지구가 첫 본청약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분양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적어 내집 마련 기회로 삼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하반기 남양주왕숙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내 A2, A3 블록 본청약을 진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가구를 공급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3블록 123가구, A2블록은 185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A2·A3 블록은 반경 1㎞ 내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 52대 1, A3블록 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 추정분양가에 비해 높아진 점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이후 3년만에 진행되는 본청약인 만큼 공사비 인상 분 등이 반영돼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격보다 평균 5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5㎡ 단일 평형으로 공급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평균 3억9722만8000만원이다. 사전청약 당시 A3 블록의 경우 추정 분양가가 3억398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742만8000원(약 17%) 올랐다. 가장 낮은 분양가는 55A 타입 1층으로 3억7694만원이며 가장 높은 가격은 55C 타입의 5층 이상이 4억 480만원이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현재 조성중인데다 인천계양과 인접한 지역 단지들이 지어진지 20여년 지난 구축 아파트라 직접적인 시세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저렴하진 않은 수준이란 게 현지 중개업소의 평가다. 박촌역 인근에 위치한 '한화꿈에그란' 전용 59㎡는 이달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한진해모로' 전용 59㎡ 역시 이달 3억 500만원에 손바뀜됐다.

A2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전용 59㎡ 3억5628만원, 74㎡ 4억3685만원, 84㎡ 4억9387만원이었다.

◆ 향후 다른 신도시 분양가도 상승 가능성…"매력도 떨어질 수도"

상황이 이렇자 내년 본청약을 앞두고 있는 부천대장,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의 단지들도 분양가가 올라갈 것이란 가능성이 나온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고양창릉의 경우는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 S5의 당시 추정분양가는 전용 51㎡ 4억1557만원, 전용 59㎡ 4억7957만원, 전용 74㎡ 5억9491만원, 전용 84㎡ 6억7300만원이다.

인천계양과 같은 상승분만큼 오른다고 가정하면 전용 51㎡은 4억8000만원대, 전용 59㎡는 5억6000만원대로 공급될 수 있다. 전용 74㎡와 전용 84㎡의 경우에는 1억원 이상 올라 각각 6억9000만원대, 7억8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분양가가 전용 59㎡ 4억1224만원, 전용 74㎡ 4억9523만원, 전용 84㎡ 5억6115만원이었던 남양주왕숙2 A1블록의 경우 7000만~9000만원대 가량 분양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기 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왔다. 하지만 분양가가 높아질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높아졌다는 점은 사전 청약 당첨자들에게 불만을 살 수밖에 없으며 인근 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하다는 인식을 받기 어려워 공공주택으로서의 역할 문제도 거론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인천계양 분양가가) 가늠자가 어느정도 돼 과격하게 상승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공사에 대한 난이도나 규모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는 신도시 주변에 있는 인근 단지들의 시세와 비교가 되는데 시세 대비 저렴하지 않다면 수요자들은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 "사실상 낮은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다렸지만 인근 시세하고의 가격 격차가 적다면 그만큼 주목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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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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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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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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