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재학생 24명·교사 6명 출국
8박10일간 글로벌 탐구활동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국과 스웨덴에서 '2024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 최다국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 스웨덴에서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충북 영재학생들 출국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4.09.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개 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여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옥스포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또 영국 헤일리베리 학교와 스웨덴 살트헤바덴 삼스콜라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 해외에 가는 것이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것을 영국과 스웨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라며 8박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큰 꿈을 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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