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상승 폭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 탑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제상(성에 제거)을 수행하는 'AI 정온'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외부로 배출해 김치 냄새의 퍼짐을 줄여준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김치냉장고의 대표 기술인 '메탈 쿨링'과 '맞춤 숙성실'은 다양한 입맛에 맞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맞춤 숙성실은 김치 중숙, 완숙 모드와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김치 포장지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보관 모드를 설정해주는 '스캔킵' 기능과 총 500개의 식품을 맞춤 모드로 저장할 수 있다.
추가로 '오토 오픈 도어', '젠틀 라이팅'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새 모델은 총 9가지 패널, 프리스탠딩 타입과 키친핏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52만 원~416만 원, 233만 원~380만 원 사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AI 김치플러스로 바꿔보상' 이벤트도 열린다.
syu@newspim.com